(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음주운전을 강하게 비판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음주운전 사고가 공개됐다.
12m 트레일러가 달린 차는 늦은 밤 서행하며 좌회전을 했다. 하지만 상대 차는 이를 무지하고 그대로 전력질주했고 결국 충돌사고가 났다.
이에 한문철은 "음주운전이다 음주운전"이라고 확신했다. 슈퍼주니어 규현은 "혹시 안 보인 건 아니냐"라고 물었다.
한문철은 "차가 길어서 옆차가 못 볼 수 있어서 이런 차들은 차 옆면에 보조등이 달려있다"라며 못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대형차량은 먼저 좌회전 했기 때문에 과일이 일부 인정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상대 차량 역시 음주운전했음이 밝혀졌다. 해당 사건은 현재도 소송 중이라고.
이어 또 다른 음주운전 사고가 공개됐다. 좁은 길에서 후진으로 우회전하는 트럭에 승용차가 달려온 것. 승용차는 렌터카였고, 빌린 사람이 만취해 친구가 대신 운전하다가 트럭과 충돌했다. 한문철은 "차량에 탄 세 명 모두가 음주를 했고, 음주운전 차량 동승자는 현재까지 의식 불명"이라고 했다.
이수근은 "음주운전은 100대 0 과실이 아니라 10000대 0 과실을 줘야한다"고 분노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