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고기서 만나' 모태범이 국가대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15일 방송되는 채널A '고기서 만나' 9회에는 기운을 차리기 위해 방송에 전격 출연 하게 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모태범이 등장한다.
최근 씨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모태범은 처음 만나게 된 강호동에게 체력 강화 비법과 씨름 비법을 전수 받는다.
자타공인 먹방 고수인 강호동을 만나서도 기죽지 않은 모태범.
사상최강의 먹방 전쟁, '대왕 쌈' 대결을 펼쳐 주변 손님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돼지, 소를 가리지 않는 먹성으로 '호호형제'가 혀를 내두를 정도로 고기를 흡입한 모태범은 사이드 음식까지 욕심을 내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여기에 소치 올림픽이 인생 최악의 기억이었다는 모태범이 털어놓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이 커진다.
이어서 찾아간 자양동에 위치한 무려 70년 경력의 노포, 최강의 특수부위 한우 '제비추리'를 만나게 된 세 사람.
70년 전통의 양념 제비추리 맛은 물론 젤리 같은 독특한 맛의 등골에 깜짝 놀란 이들은 소고기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
두 번째 맛집에서도 강호동과 모태범의 대결은 계속되고 김호영은 말리느라 진땀을 뺀다.
그런가 하면 모태범은 "국가대표를 은퇴해서 너무 좋다"라는 이야기를 전한다고.
한편 '고기서 만나'는 1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채널A '고기서 만나'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