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레이디제인과 배우 임현태가 예정됐던 날짜로다 세 달 앞당겨 결혼한다.
16일 레이디제인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7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 앞서 두 사람은 10월 14일 결혼식을 올릴다고 했으나 날짜를 앞당겼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이 10월 결혼을 발표하고 양측 부모님이 이미 결혼을 알릴 만큼 좀 더 일찍 당겨보는 게 어떠냐고 권유했다"며 "당초 10월 결혼식을 예정한 것도 그때 결혼 가능한 식장이 잡혔는데 마침 7월 22일에 식장을 잡을 수 있게 되어 날짜를 변경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혼전임신 여부와 관련해서는 "절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7년 교제 끝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 레이디제인은 1984년생, 임현태는 1994년생으로 10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레이디제인은 2006년 인디밴드 아키버드의 보컬로 데뷔해 원조 '홍대여신'으로 유명세를 탔다. 음악과 라디오DJ 등에서 활약한 레이디제인은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블랙의 신부'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했다.
임현태는 2014년 5인조 보이그룹 빅플로의 멤버 하이탑으로 데뷔했다. 2019년 소속사와 전속계약 만료 이후 예명 하이탑이 아닌 본명 임현태를 사용하며 뮤지컬배우로 전향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