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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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더랜드' 이준호 "슈트 맵시 살리려 운동 계속…맘에 들어"

기사입력 2023.06.15 14:30 / 기사수정 2023.06.15 14: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준호가 '킹더랜드'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준호, 임윤아와 임현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준호는 전작이었던 '옷소매 붉은 끝동'을 언급하며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 때는 정말 끝을 알면서도 가게 되는 애절하고 절절한 드라마로 인사드렸었는데, 이번에는 머릿 속을 비우면서 편안하게 사랑이 넘치고 웃음이 있는 그런 편안한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것을 갖췄지만 주택 청약 통장과 웃음, 연애 세포만은 갖지 못한 킹호텔의 신입 본부장 구원 역을 연기하기 위해 슈트 맵시를 살리려 노력한 점을 얘기하며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옷을 잘 맞췄다. 그리고 그에 맞는 맵시를 살리기 위해서 운동을 계속 했다"고 얘기했다.

또 "감독님과 얘기를 나누면서 다부진 체격이 슈트를 입었을때 겉으로 나오는 그런 단단함을 좀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에 선수처럼 운동을 한 것은 아니지만, 바쁜 촬영 와중에도 계속 노력을 하려고 했다. 저는 마음에 든다"고 웃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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