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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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세계적인 선수들에게 많이 배웠다"

기사입력 2011.06.11 18:4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고려대화정체, 조영준 기자] "생각보다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또한, 이번 갈라쇼를 통해 리듬체조를 많이 알릴 수 있어서 매우 기뻤어요.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공연을 펼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17, 세종고)가 첫 갈라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손연재는 11일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LG 휘센 리듬믹 갈라쇼 2011' 1회 공연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그동안 귀여운 이미지로 인식됐던 손연재는 2부 공연에서 짙은 스모키 화장에 검은색 의상을 입고 나왔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성숙한 연기를 펼친 손연재는 3번에 걸쳐 무대에 등장했다.

1부 공연에서는 올 시즌 자신의 후프 작품을 연기했고 2부 첫 무대에서는 검은색 의상을 입고 갈라 프로그램을 펼쳤다. 또한, 국가대표 선배인 이경화(23)와 김윤희(20, 세종대)와 함께한 'K3' 무대에서는 소녀시대의 '훗'에 맞춰 경쾌한 안무를 선보였다.

손연재는 "100%는 아니지만 이번 공연에 만족한다. 내일 열리는 2부 공연에서는 더욱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갈라쇼는 공식 대회와 비교해 어두운 조명 속에서 진행된다. 갈라쇼에서 선수들이 겪는 어려움은 수구를 던지고 받을 때이다.

이 부분에 대해 손연재는 "조명이 적절하게 비춰져서 성공적으로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3번의 무대에서 큰 실수 업이 성공적인 연기를 펼쳤다.

"우크라이나 선수들과 러시아 선수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가 흔치 않은데 이런 기회가 생겨서 특별하다"고 밝힌 손연재는 오는 12일 두 번째 갈라쇼 공연을 펼친다.



[사진 = 손연재 (C)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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