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이 안보현에게 직진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네이버웹툰 평점 9.98, 글로벌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던 이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특히 ‘판타지 로맨스 무패 여신’으로 불리는 신혜선과 ‘군검사 도베르만’ 때와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안보현이 인생 19회차의 ‘환생 여주 반지음’과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순정 남주 문서하’로 만나 환생 로맨스를 선보인다.
극 중 신혜선은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여자 반지음 역을, 안보현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재벌 2세 문서하 역을 맡았다. 반지음(신혜선 분)의 이번 생의 목표는 그녀가 윤주원(김시아)으로 살았던 18회차 인생에서 만난 ‘특별한 인연’ 문서하(안보현)와 재회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반지음은 천 년 가까이 살아오며 쌓여 만들어진 내공으로 문서하가 있는 MI호텔 입사까지 돌진하는 등 ‘문서하 다시 만나기 프로젝트’의 원투 스텝을 밟는다.
이와 함께 15일 공개된 스틸에는 반지음과 문서하의 일대일 대면 면접이 담겨 있다. 반지음이 19회차 인생에서 문서하와 처음 대면한 모습으로, 두 사람의 극과 극 온도 차가 흥미를 유발한다.
문서하에게 고정된 반지음의 눈빛은 맑다 못해 심상치 않은 포스까지 풍기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무엇이든 한 번 꽂히면 물불 안 가리고 직진하는 반지음의 저돌적인 성격이 엿보인다.
반면 반지음을 바라보는 문서하의 표정이 흥미롭다. 첫 만남부터 뜨거운 눈빛을 보내며 매력을 어필하는 반지음의 예사롭지 않은 행동에 당황하면서도 ‘이 사람 뭐지?’라며 궁금증을 내비치고 있다.
첫 대면 면접에 미묘한 고백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반지음과 문서하가 앞으로 어떤 관계를 형성해 갈지 두 사람의 환생 로맨스 서사가 다시 쓰일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첫 방송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