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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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닉쿤-빅토리아, 커플 번지점프+라면키스 모두 '실패'

기사입력 2011.06.11 18:0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닉쿤-빅토리아가 커플 번지점프와 라면키스에 모두 실패했다.

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닉쿤-빅토리아가 영화처럼 로맨틱한 하루를 보내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지난주 커플 번지점프를 하기로 결정했던 닉쿤-빅토리아는 이날 20층 빌딩높이의 52m 번지점프대를 찾았다. 

두 사람은 단단히 각오를 한 뒤 마침내 장비를 착용하고 서로 꼭 안은 채 번지점프대 앞에 섰지만, 아쉽게도 포기하고 말았다.

닉쿤과 함께 번지점프대를 돌아선 빅토리아는 "굴욕이다"라며 커플 번지점프 실패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고 닉쿤은 그런 빅토리아를 토닥이며 위로했다.

이후 허기진 배를 채우려 식사를 하던 닉쿤은 스파게티 키스로 유명한 만화영화 '레이디와 트램프' 얘기를 꺼내며 로맨틱 분위기를 위한 라면 키스를 제안했다.

닉쿤-빅토리아는 라면을 입에 물고 코가 닿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가며 커플 번지점프 실패의 아쉬움을 털어버리는가 싶었지만, 중간에 빅토리아가 끊어버리면서 라면키스도 꽝이었다.

시청자들은 "지난주 예고보고 무척 기대했는데 아쉽다", "둘 중 하나라도 성공했으면 좋았을 텐데", "다음에는 꼭 성공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의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닉쿤이 오직 빅토리아만을 위한 피아노 연주를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닉쿤, 빅토리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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