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문소리, 라미란이 여성 국극 '정년이'에 출연한다.
14일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엑스포츠뉴스에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다"라고 밝혔다.
문소리, 라미란은 극중 여성 국극단의 멤버로 출연할 예정이다. 김태리, 신예은, 김히어라 등이 정년이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정년이'는 서이레 작가가 스토리를 맡고 나몬 작가가 작화를 담당한 인기 웹툰으로, 소리를 해서 부자가 되려는 전라남도 목포 출신 윤정년이 여성 국극단에 입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1956년을 배경으로 여성 국악인들이 주가 되었던 창극 극단 '여성국극'을 소재로 한 작품이며 정년이를 비롯한 여성 캐릭터들의 성장을 담았다.
드라마로 탄생할 '정년이'는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정지인 감독이 연출을, '너의 시간 속으로' 최효비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한편, 문소리는 지난 5월 공개된 디즈니+ '레이스', 라미란은 지난 8일 종영한 JTBC '나쁜엄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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