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대구아동복지센터에 400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 12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대구 누부야방'은 아티스트의 33번째 생일(6월 16일)을 맞이해 대구아동복지센터에 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구아동복지센터는 양육능력이 부족한 아동을 대상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팬클럽은 아동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이번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아동들과 함께 이동하는 노후 중고차를 교체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대구 누부야방'은 2020년부터 매년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자용모자복지관에 330만 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했다. 그리고 연말에는 어려운 가정에 연탄 3,000장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팬클럽 측은 "위로가 되어주는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 전파하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