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자녀 사교육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13일 율희는 팬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는 "재율(아들)이는 유치원 외에 학습 어떤 거 하는지 너무 궁금해요"라는 질문에 "태권도 학원 다니는 것 말고는 현재 따로 교육을 목적으로 학습하고 있는 건 없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1년 정도 영유(영어 유치원)다니며 했던 영어를 안 까먹고 있기도 하고, 종이접기에 특히 푹 빠져 있고, 숫자에 아직 관심도 많고, 줄넘기도 좋아하고, 아주 여러 분야에 관심사가 많은 재율이라서 요즘엔 사실 그냥 지켜봐 주면서 칭찬만 해주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율희는 남편 최민환과 함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 아이 교육비를 둘러싼 부부 갈등을 토로했다. 율희는 세 남매의 한 달 평균 교육비로 800만 원을 소비했지만 최민환은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등 입장 차이를 보였다.
그만큼 자녀 사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율희기에 그의 사교육비 절감 소식에 많은 누리꾼이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율희는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재율 군과 쌍둥이 딸 아린, 아윤 양을 두고 있다.
사진=율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