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빅뱅 지드래곤(권지용)이 지난해 국내 최고 분양가 350억 원으로 주목 받은 워너청담 아파트를 분양 받았다.
13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해 초 청담동 워너청담의 13층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지드래곤이 분양 받은 아파트는 전용 면적 74평형의 단층 구조로 알려졌다. 분양가는 150억~180억 원에 달하며 분양대금을 납한 상태다. 2025년 12월 완공된다.
지드래곤은 2021년 국내 최고가 아파트 나인원한남 펜트하우스를 164억 원에 매입해 현재 거주하고 있다. 2013년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도 보유하고 있다.
워너청담 펜트하우스 350억 원에 분양, 지난해 국내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다. 올해는 서초동 마제스힐(500억 원), 방배동 더팔레스73(400억 원)의 분양가에 밀렸다.
지드래곤은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지난 6일 YG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지드래곤과 전속 계약은 만료된 상황이며,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다.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며, YG는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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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