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 박세리가 섬 구매 욕망(?)을 드러낸다.
12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27회에서는 2대 촌장 박세리와 박태환, 곽윤기, 허웅 그리고 새로운 동생 김해준이 함께하는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펼쳐진다.
이날 촌장 박세리는 동생들을 위해 마지막 만찬을 만든다. 모두가 기대하는 ‘세리 양푼’으로는 초대형 파전을 위한 반죽을 준비한다. 끊임없이 양푼에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양의 재료에 안정환은 “전날 양푼 비빔밥이 4학년 급식이라면, 오늘 파전은 5학년 급식”이라며 감탄한다.
‘내손내잡’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파전 반죽은 무거워 운동 선수들도 한 손으로 들기 힘들 정도였다고. 해산물의 양도, 두께도 역대급인 박세리 표 파전에 동생들의 극찬 세례가 쏟아진다.
특히 김해준은 “세리 누나가 여기서 장사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와서 먹을 것 같다”며 “섬을 사세요”라고 제안한다.
이에 박세리는 “섬 하나 사 봐?”라며 급이 다른 플렉스를 보여준다는 전언. 이어 본격 식당 오픈 계획을 말하며 “이렇게 팔면 서울의 반은 내 거”라고 자신감을 내비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큰손 언니’ 박세리의 급이 다른 해물 파전은 12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