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농심레드포스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PHASE2 2일 차 6매치의 주인이 됐다.
1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PHASE2 2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2일 차 6매치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경기 극초반에 성남제노알파가 첫 탈락팀이 된 이번 매치. 이후 덕산이스포츠, 이글아울스, 이엠텍스톰엑스 등이 뒤를 이어 탈락했다.
다섯 번째 자기장이 전개된 시점에 절반가량의 팀들이 전장 이탈. 비교적 상위권팀들이 다수 탈락해 상위권팀은 농심레드포스와 디플러스기아 2팀만 남았다.
매치의 TOP4는 일곱 번째 자기장에 결정됐다. 그 주인공은 농심레드포스, 디플러스기아, 베가이스포츠, ASA레인저KR.
네 팀이 치열하게 교전을 펼친 결과, 농심레드포스가 치킨을 획득했다.
이번 매치에 치킨과 함께 17킬을 획득한 그들. 이에 27점(치킨 점수 10점+킬 포인트 17점)이라는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오늘 준비된 모든 매치가 진행된 결과, 농심레드포스가 PHASE2 1일 차 1위였던 ZZ를 끌어내리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들은 토탈 리더보드 146점을 기록하며 상위권 그룹과 30점 이상의 차이를 만들어냈다.
2위는 PHASE2 1일 차 1위였던 ZZ. 오늘까지 총 110점을 쌓았다. 점수는 3위인 디플러스기아와 동률이지만 순위 점수에서 앞서 단독 2위가 됐다.
뒤를 이어 85점의 덕산이스포츠가 4위, 79점의 팀GP가 5위, 78점의 이엠텍스톰엑스가 6위, 78점의 마루게이밍이 7위에 올랐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 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다. 총 3개의 시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즌 별로 7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중계 채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