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0 17:23
10일(한국시각) 영국 언론 미러풋볼은 맨유가 나스리 영입을 위해 1000만 파운드(약 176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10골 1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나스리는 내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나스리는 11만 파운드(약 1억 9천만 원)의 주급을 요구했지만 아스날은 5년 계약 연장에 9만 파운드(약 1억 5800만 원)를 제시하고 있어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 언론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득점력, 창조성을 겸비한 나스리가 폴 스콜스의 대체자가 여기고 있다"라며 "1년 뒤 계약 만료가 예정되어 있는 나스리는 다소 값싼 이적료로 영입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 = 사미르 나스리 ⓒ 미러풋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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