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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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림, ♥김연아와 다둥이 계획?…"소유진♥백종원 같은 미래 그리고파" (걸환장)

기사입력 2023.06.11 08:32 / 기사수정 2023.06.11 08:3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걸어서 환장 속으로’ 고우림이 사랑하는 아내 김연아와 그리는 인생 2막을 공개한다.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피를 나눈 사이지만 피 터지게 싸우는 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기를 담는다. 소유진은 삼 남매 백용희-백서현-백세은, 칠순의 친정어머니 이성애와 처음으로 함께 오키나와 가족 여행을 떠났으며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은 포레스텔라는 막내 고우림이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멤버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를 위해 경상북도 문경으로 보은 여행을 떠났다.

11일 방송되는 ‘걸환장’에서는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이 “백종원-소유진 부부가 롤모델”이라고 밝혀 그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삼 남매와 함께 남편 백종원이 추천해 준 오키나와 돈가스 가게에 방문한 소유진은 “엄마도 아빠 보고 싶어”라며 즉석에서 남편 백종원과 영상 통화를 시도한다.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알콩달콩하게 둘만의 영상 통화를 이어가던 중 소유진은 백종원에게 “여보 애들이 말 안 들으면 어떻게 할까요?”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고, 이에 백종원은 “오키나와에 놓고 와야지. 엄마 말 안 듣는 사람은 오키나와에 남아 있는 거야”라며 소유진의 든든하고 스윗한 남편이자 삼 남매를 단호하게 꾸짖는 아빠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서로에 대한 애정과 남다른 금슬을 자랑하는 백가네의 영상 통화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진 중 고우림은 이들 부부의 모습에서 가장 눈을 떼지 못한다. 특히 고우림은 동생 백세은에게 돈가스 한 입을 양보하는 백서현의 배려심을 보더니 “아이들끼리 서로 먹여주고 웃는 모습에서 백종원-소유진 부부의 사랑이 느껴졌다”며 연신 감탄한다.

이어 고우림은 “부부의 따뜻한 모습이 아이들한테도 비춰져서 (아이들 역시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 같고 그런 화목함이 너무 잘 보인다”고 사랑이 뚝뚝 떨어지는 백가네에게 푹 빠져든다.

나아가 고우림은 진실된 눈빛으로 “(백종원-소유진 부부처럼) 미래를 그리고 싶다. 너무 본받고 싶다”라고 강조하며 남다른 바람을 드러낸다. 

이에 고우림뿐만 아니라 박나래도 “백종원-소유진 부부 사이가 너무 좋네요. 다둥이인 이유가 있어요”라며 부러움의 눈길을 보냈다는 후문. 이처럼 고우림이 직접 밝히는 아내 김연아와의 인생 2막은 ‘걸환장’ 2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11일 오후 9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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