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배그 모바일 국가대표팀이 결정됐다.
9일 크래프톤과 한국e스포츠협회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대한민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가대표팀의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명단에 따르면, '비니' 권순빈(덕산이스포츠), '티지' 김동현(농심레드포스), '스포르타' 김성현(농심레드포스), '파비안' 박상철(디플러스기아), 그리고 '씨재' 최영재(ZZ) 등 총 5명의 선수들이 선발됐다.
선수들은 아시안게임 버전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로 3일간 온라인 비공개 평가회를 진행했다. 더불어 각종 대회 성적도 국대 선발에 영향을 줬다.
대표팀 감독으로는 윤상훈 감독이 선발됐다. 그는 2019년 선수로 데뷔했으며, 2020년 코치로 전향했다. 그는 디에스 게이밍 소속으로 'PMPS' 3회 우승을 거두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렇게 결성된 국가대표팀은 먼저 공식 사전 대회인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44개국이 참가하며, 성적에 따라 각국의 아시안게임 내 그룹 배정이 결정된다.
후속 대회는 중국 마카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공식 틱톡 채널 등에서 중계된다.
사진 = 크래프톤, 한국e스포츠협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