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이순재가 '야동순재'와 관련한 일화를 전한다.
10일 방송되는 채널A 주말 저녁 '뉴스A'(김윤수 앵커 진행)의 '오픈 인터뷰'에서는 89세 대한민국 최고참 연예인, 배우 이순재를 만난다.
연극 ‘리어왕’에서 리어왕 역을 맡고 있는 배우 이순재. ‘리어왕’의 공연시간은 무려 3시간 20분에 달한다. 하루 연습량 8시간까지 포함하면, 그는 매일을 리어왕으로 살고 있는 셈이다. 최고령 ‘리어왕’으로 기네스북 신청 예정인 이순재의 리어왕 도전기를 들어본다.
연기 인생 68년, 단역에서 주연이 되기까지 숱하게 겪은 고비를 털어 놓은 그는, 미국 역대 대통령의 이름을 외우는 독특한 기억법도 소개한다.
국민배우, 대발이 아빠, 직진순재, 야동순재, 꽃할배 등 이순재는 자타공인 별명 부자. 그 중 ‘거침없이 하이킥’의 ‘야동순재’ 연기는 하고 싶지 않았지만 “배우로 난처하겠지만 재밌는 역할”이라는 작가의 설득에 용기를 냈다고 털어놓는다.
아직도 무대에 오르면 힘이 난다는 국민배우 이순재의 이야기는 10일 오후 7시 뉴스A의 마지막 코너인 ‘오픈 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채널A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