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조보아가 '구미호뎐1938'에 출연료 없이 특별출연한다.
9일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조보아가 드라마 '구미호뎐1938'에 출연료 없이 특별출연한 게 맞다"라고 밝혔다.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 지난 2020년 종영한 '구미호뎐'에 이어 약 3년 만에 새로운 스토리와 배경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앞서 '구미호뎐'은 이연(이동욱 분)과 남지아의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던 바. '구미호뎐1938'에서는 현대에서 평화로운 삶을 살던 이연이 알 수 없는 이유로 1938년에 갇히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종회에서는 조보아와 이동욱의 재회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조보아는 노개런티로 특별출연했다. 앞서 회상 장면을 포함하면 출연료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조보아는 출연료 없이 힘을 보태며 '구미호뎐'에 대한 애정과 의리를 선보였다.
한편, '구미호뎐1938'은 오는 1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며, 종영을 2회 앞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