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DC 유니버스(DCU) 영화 '슈퍼맨: 레거시'(감독 제임스 건)의 캐스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워너브라더스와 DC 필름즈가 수십 개의 오디션 테이프를 검토한 뒤 후보군을 추려 아버지의 날 주말이나 월요일, 화요일 중에 처음으로 대면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단독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니콜라스 홀트와 데이비드 코런스웻(데이빗 코렌스웻), 톰 브리트니가 슈퍼맨/클라크 켄트 역으로 오디션을 보고, 엠마 맥키, 레이첼 브로스나한, 피비 디네버가 로이스 레인 역으로 오디션을 볼 예정이다.
다만 이와 관련해 DC 스튜디오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또한 데드라인은 렉스 루터나 지미 올슨 등 다른 역할의 경우 슈퍼맨, 로이스 레인의 캐스팅이 결정된 이후에나 확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맨: 레거시'는 2025년 7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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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