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 안보현이 애틋한 환생 로맨스를 예고했다.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이하 '이생잘')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네이버웹툰 평점 9.98, 글로벌 누적 조회수 7억 뷰의 이혜 작가의 동명 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원작으로 하며 여기에 ‘마인’,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의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신혜선은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여자 반지음 역을, 안보현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재벌 2세 문서하 역을 맡았다.
반지음(신혜선 분)의 이번 생의 목표는 그녀가 윤주원(김시아)으로 살았던 18회차 인생에서 만난 가장 특별한 인연 문서하와의 재회다. 두 사람은 전생의 인연을 현생으로 이어가면서 설렘 가득한 환생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간이 멈춘 듯 운명적인 재회를 하는 신혜선과 안보현의 투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신혜선은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들과 거북이들을 홀린 듯 바라보고 있다.
마치 안보현의 자취를 찾는 듯 수족관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신혜선의 모습으로 잠시 추억에 잠긴 듯 신혜선의 눈빛이 애틋해져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 순간 고개를 드는 신혜선과 건너에서 수족관을 바라보고 있던 안보현의 눈길이 마주쳐 보는 이의 심장을 떨리게 한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수족관의 분위기 속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로맨틱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안보현의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신혜선의 눈빛은 심장을 요동치게 할 두 사람의 운명을 예감하게 하고 있다. 과연 신혜선은 재회의 순간 첫눈에 안보현을 알아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제작진은 “신혜선과 안보현이 찰나의 순간이지만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환생 로맨스를 암시하는 두 사람의 재회를 설렘 그대로 완벽하게 표현했다. 때로는 심쿵하게, 때로는 애틋하게, 운명 같은 사랑을 그려낼 두 사람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오는 17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