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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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공자' 김선호, 스크린 데뷔 "떨려서 정신 없이 봐…박훈정 감독 존경"

기사입력 2023.06.08 16:25 / 기사수정 2023.06.08 16:2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선호가 '귀공자'로 스크린에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훈정 감독과 배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참석했다. 

'귀공자'에서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역을 연기한 김선호는 이날 "솔직히 말씀드리면, 처음이라서 떨려서 영화를 정신 없이 봤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스크린에 제 모습이 나온다는 것이 영광스럽고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얘기했다.



안팎으로 박훈정 감독의 든든한 신뢰를 얻고 있는 김선호는 "감독님의 저에 대한 신뢰 부분은 제가 직접 여쭤보지는 않았는데, 감독님과 작품을 하면서 대화를 많이 했고, 저도 감독님께 사람으로서도 배우로서도 배우려는 자세로 열심히 경청하고 수행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그런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다 보니까 감독님이 잘 불러주시고 찾아주시지 않나 생각한다. 저 역시도 존경하는 마음이 있어서, 감독님이 제안해주시면 바로 간다"고 덧붙였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분)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1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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