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유니폼까지 챙겨 입고 찐 팬의 모습을 보여줬다.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이날 배우 조인성과 차태현이 경기장에서 포착되었다.
이글스의 주황색 유니폼을 입고 모자에 마스크를 착용한 조인성은 관중석에서 절친 차태현과 경기를 관람했다. 7회말 관중들이 조인성과 차태현을 알아보고 몰리자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조용히 자리를 옮겨 끝까지 경기를 관람하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어렸을 적 한화 계열사에 다니던 이모부로부터 유니폼과 야구용품을 선물받으면서부터 한화의 팬이 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조인성은 지난 2014년 대전 한화 홈경기에서 시구를 한 경험도 있다.
유니폼을 챙겨입고 한화를 조용히 응원한 조인성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