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10 09:14 / 기사수정 2011.06.10 09:14
김제동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누고자 했던 마음도 방법이 잘못되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됩니다"라며 "나누고자 했던 순수한 마음과 상처를 받은 두 마음 모두 아프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또 "원인제공의 책임이 제게도 있으니 상처받은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서로에게 진짜 마음이 전해지리라고 믿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제동 햄버거' 논란은 지난 8일, 김제동이 전달한 성금으로 햄버거를 산 한대련 소속 학생들이 이를 전의경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불거지면서 비롯됐다. 대학생들의 햄버거 전달 방식에 "경찰이 모욕감을 느꼈다"는 지적이 일면서 논란이 일게 된 것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좀 그렇다, 사심 없이 전달한 건데 그렇게 받아들이다니", "김제동은 뭘 하든 미운털 박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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