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이하 '도시횟집')에서는 대망의 마지막 영업을 맞아 끝까지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주 최악의 조황 속에서 극적으로 낚아온 미터급 부시리의 해체쇼가 펼쳐졌다. 106cm의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부시리는 수조에서 꺼내는 것부터 쉽지 않은데. 부시리를 꺼내려던 이태곤은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몸부림에 진땀을 뺀다.
두 번의 시도 끝에 제압하는 데 성공했으나 이태곤의 몸이 휘청일 정도로 센 힘을 자랑하는 부시리에 홀은 물바다가 되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현장의 손님들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과연 천하의 '아쿠아맨' 킹태곤을 애먹게 한 미터급 부시리 해체쇼의 모습은 어떨지 관심이 뜨겁다.
마지막 영업에 걸맞게 '최종 보스' 손님이 등장해 도시횟집을 긴장케 한다.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손님의 정체는 이탈리아에서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미쉐린 스타를 받은 셰프와 국내 최대 수산물 정보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는 어류 칼럼니스트.
이들을 한눈에 알아본 김준현은 "롱 타임 노 씨~"라며 반기면서도 긴장한 기색을 보인다. 손님이 홀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그는 "하던 대로 하면 돼", "다들 맛있다고 했어"라며 자기 최면을 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최종 보스' 손님들이 '도시횟집'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뜻밖의 손님이 방문해 일일 알바 송가인을 깜짝 놀라게 한다. 홀에 들어선 손님과 송가인은 서로를 발견하자마자 당황한다. 알고 보니 손님은 송가인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지인이었던 것. 두 사람의 우연한 만남은 100% 실제 상황으로 '도시횟집'에 있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예정에 없던 만남에 송가인은 "환장하겠네. 여기 어떻게 왔지?"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송가인을 놀라게 한 손님의 정체는 누구일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도시횟집'은 8일 오후 10시 30분에서 방송된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