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로운 사기' 천우희가 김동욱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 4회에서는 이로움(천우희 분)이 한무영(김동욱)을 도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무영은 서계숙의 아들 유명훈의 사망보험금을 사기 행각으로 되찾아온 이로움과 갈등을 빚었다.
한무영은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냐고요"라며 다그쳤고, 이로움은 "내가 제시한 유일한 해결책을 비웃었잖아"라며 쏘아붙였다.
한무영은 "단지 그 이유 때문에 이로움 씨 머리랑 시간을 썼어요?"라며 의아해했고, 이로움은 "그냥 인정해. 나는 못 하는 걸 당신은 했다고"라며 못박았다.
한무영은 "서계숙 씨한테 책임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결국 그 입장에 공감했던 거 아닙니까? 나한텐 이로움 씨 안전이 제일 중요해요. 이렇게까지 할 필요 전혀 없었어요. 이로움 씨가 살인자이건 사기꾼이건 이용할 생각 없어요. 그리고 이 방법은 잘못됐어요"라며 당부했다.
그러나 이로움은 "이로움은 "핸드폰도? 잘 생각해. 후회하지 말고. 선택권을 줄게. 돈을 돌려주면 핸드폰도 돌려주는 거야. 핸드폰을 쓰면 돈도 그래야 하고. 일주일 줄게"라며 제안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