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배우 이준호가 건강 관리 비법을 공유했다.
5일 이준호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준호'에는 '이렇게 하는 거 맞아? 우당탕탕 ASMR 빙수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준호는 ASMR에 도전하며 "여름을 맞이해 빙수를 만들어볼 것"이라며 "그냥 만들면 심심하니까 평상시에 여러분들이 저에게 궁금했던 점을 제가 차근차근 대답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빙수를 만들기 위해 얼음을 갈면서 "이런 ASMR은 처음인 것 같다. 잠 다 깨겠는데?"라며 머쓱해하기도.
이준호는 "요새 계란을 되게 좋아한다.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백질을 먹어야 하기 때문"이라며 얼음 위에 계란을 얹었다.
또 "과일 빙수를 좋아한다. 과일 위주로 토핑을 해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준호만의 유행어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퇴근해'다. 요즘 퇴근하라고 맨날 그런다"고 답했다.
이준호는 "운동하고 열심히 비타민을 챙겨 먹는다"며 "촬영장에 도착하면 너무 배가 부른 상태로 촬영을 들어갈 수 없다. 좀 힘들면 단백질 음료를 마신다. 밥은 최대한 적당히만 너무 배부르지 않게 먹고 있다"고 건강 관리 비법을 공유했다.
그런가 하면 드라마 '킹더랜드' 촬영 중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는 "감정의 변화를 가장 신경 썼다. 처음 캐릭터를 봤을 때 정말 아무 감정이 없는 사람처럼 보이길 바랐다"고 밝혔다.
이어 "메마른 장작 같은 사람이 사랑이라는 캐릭터를 만나서 다시 생기가 도는, 그리고 불같은 사랑을 하는 느낌을 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처음엔 무뚝뚝하고 차갑다 못해 얼음 같은 느낌을 내고 싶어서 최대한 절제한 모습으로 연기했다. 1회부터 16회까지 감정의 변화와 과정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이준호'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