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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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에 무너진 글래머 리포터…"2달 만에 임신"

기사입력 2023.06.06 11:34 / 기사수정 2023.06.07 10:51

이현석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유럽 최고의 리포터가 미남 축구 선수를 만나 교체 2달 만에 임신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뉴캐슬 소속 골키퍼이자, 과거 리버풀에서 뛰었던 로리스 카리우스는 실력(?)과 잘생긴 외모 만큼이나 미모의 아내로 유명하다. 





그의 아내 딜레타 레오타는 이탈리아 매체 'DAZN'에서 리포터로 활동하며 아름다운 미모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탈리아 출신인 그는 특히 세리에A 리포터로 활동하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축구 선수들과 불륜설을 뿌릴 정도였다. 그러다가 지난 2022년 말부터 카리우스와 교제 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그녀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830만명이 넘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레오타는 카리우스에 대한 애정도 엄청났는데, 지난 2월에는 카라바오컵 결승전에 나서는 카리우스를 응원하기 위해 곧장 잉글랜드로 날아오기도 했다. 

아울러 진한 애정을 과시한 두 사람은 지난 3월 레오타가 자신의 배가 볼록한 사진을 SNS에 올리며 임신 사실도 공개됐다.



레오타는 자국 언론 '코리에레 델라 세라'를 통해 카리우스와의 열애 순간을 회상했다. "패션 위크 기간 프랑스 파리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었는데 화려하고 아름다운 여성, 모델들로 가득찬 장소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갑자기 카리우스가 걸어왔다"는 레오타는 "난 그를 보고 친구들에게 '내 인생의 남자가 저기 오고 있다'는 밀을 했다"고 첫 눈에 반했음을 알렸다.




둘은 서로를 보자마자 즉각 사랑에 빠졌다. 레오타는 "말 그대로 번개가 치는것 같았다"며 "처음엔 카리우스가 날 알아보지 못했다. 그런데 그가 떠나려는 순간 다시 돌아오더니 미소와 함께 내게 인사를 했다. 우린 거기서 새벽 4시까지 머물며 대화를 했고 카리우스를 좋아하게 됐다"고 했다.

레오타가 임신을 느낀 날짜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였다. 그는 "사귄지 두달 만인 12월 24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 카리우스를 만난 기간이 매우 짧아 무섭고 두려웠지만 카리우스로부터 엄청난 기쁨과 사랑,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더선이 공개한 사진 속 레오타는 얇은 카디건만을 걸치고 만삭의 모습을 드러냈고, 만삭임에도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포즈가 돋보였다.

레오타는 최근 김민재 소속 나폴리의 우승 행사에도 모습을 드러내 챔피언 트로피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등 축구에 대한 애정이 여전히 크다는 점을 알렸다.



사진=딜레타 레오타 SNS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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