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유인영이 웨딩촬영 과정과 결과물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에는 '[축♥결혼] 인영이 시집가는 날. 드레스입고 웨딩촬영현장 독점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인영은 스타일리스트 언니들과 함께 촬영 준비에 떠났다. 유인영은 "어제도 팩을 엄청 바르고 오늘도 나름 신부 되려고 발랐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에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신랑은 어디갔냐"며 유인영을 놀렸고, 유인영은 "자기야 빨리 숨어"라고 장난을 쳤다.
화려한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은 그는 순백의 하얀 웨딩드레스를 완벽 소화했다. 이어 유인영은 직접 운전을 하며 촬영 장소로 향했다. 유인영의 언니들은 노래를 부르며 운전하는 유인영에 "남자가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 이렇게 예쁘게 노래도 하고 운전도 해 준다"며 유인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인영은 다양한 포즈와 장소에서 미모를 뽐냈다. 유인영은 "언니들을 스무 살 때 만났다. 그때 언니들이 제가 결혼하면 꼭 메이크업과 헤어를 해주겠다고 하셨다"며 웨딩 화보를 찍게 된 이유를 전했다.
이날 유인영은 실제 웨딩화보 같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내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영상 말미 유인영은 꿈에서 깬 듯 침대에서 눈을 뜨는 연출로 눈길을 끌었다. '빛이 나는 솔로'라는 글과 함께 유인영은 울먹이며 이불로 얼굴을 가려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네티즌들은 "진짜 웨딩사진 같아서 시집 가시는 줄", "너무 예쁜데 신랑이 없어서 아쉬워요", "진짜 남자만 옆에 있으면 딱이네", "마지막 너무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사진 = 유인영, 유튜브 '인영인영'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