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장성규, 최수영, 이은지가 리얼 커플 서바이벌 MC로 출격한다.
오는 7월 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2억9천 : 결혼전쟁’ 측은 5일 장성규, 최수영, 이은지를 MC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2억9천 : 결혼전쟁’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열 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이다.
‘강철부대’로 밀리터리 서바이벌이라는 장르를 대성공시킨 이원웅 PD와 ‘피지컬: 100’을 통해 전 세계인을 매료시킨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는 점에서 제작 단계에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더해 장성규, 최수영, 이은지가 막강한 케미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남다른 입담과 센스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방송인 장성규는 유일한 기혼자 MC로서, 두 아들을 둔 결혼 10년차 선배의 리얼한 반응과 생생한 경험담을 곁들인 공감 멘트를 전한다.
장성규는 “결혼선배로서 결혼을 위해 치열하게 나아가는 출연자들의 앞날을 격하게 응원한다. 이제 결혼 10년차다. 결혼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가운데 결혼을 소재로한 흥미로운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되어서 기쁘다. 폐끼치지 않고 잘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배우인 최수영은 ‘2억9천 : 결혼전쟁’로 서바이벌 예능 MC로 합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수영은 MZ세대다운 솔직함으로 중무장해 예비부부들의 서바이벌에 대한 숨김 없고 시원시원한 견해를 쏟아낼 것을 예고했다.
최수영은 “관찰 예능을 관심있게 보는 편이라 처음 기획안을 받았을 때 매우 흥미롭다고 느꼈다. 생존 서바이벌인 동시에 커플들 간의 묘한 심리전과 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갈등과 화합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이 프로를 보면서 울고 웃을 대중 여러분들을 대표해 가장 먼저 보는 ‘1호 시청자’로서 다양한 감정들에 공감하며 프로를 이끌어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자타공인 ‘예능대세’로 우뚝 선 방송인 이은지는 치열한 예비부부 서바이벌에 더욱 거침없는 돌직구 견해를 서슴지 않으며 독보적인 입담을 펼칠 전망이다.
이은지는 “tvN '2억9천 : 결혼전쟁'의 MC로 합류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기대가 된다. 평소에도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했다. 결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도전하는 10쌍의 커플들은 어떤 개성과 매력을 지니고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불꽃 튀는 결혼 전쟁을 지켜보고 응원하게 될 한 사람으로서, 많은 예비 시청자 분들께도 본방 사수를 당부 드리고 싶다. 저 이은지의 활약도 지켜봐 달라”라고 다부진 출사표를 던졌다.
‘2억9천 : 결혼전쟁’ 제작진은 “MC들은 시청자들을 대변하는 입장인만큼 기혼, 미혼, 남녀 등 다채로운 MC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다양한 시각에서 실제 예비부부들의 치열한 서바이벌을 지켜보는 이들의 리얼 반응을 보는 것 또한 흥미로운 재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억9천 : 결혼전쟁’은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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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