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신애라가 요리를 하던 중, 노안을 고백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Shinaelife)에는 '색다른 중국식 오이탕탕이 드셔보실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애라는 오이탕탕이 만들기에 앞서 "미국에서 딤섬 파는 중국집에 갔는데 거기서 오이탕탕이가 나오는데 우리가 평상시 해 먹는 것과는 다르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꼭 필요한 게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팔더라. 어떻게 검색하셔야 하냐면"이라며 재료를 공유하기 위해 유리병의 라벨을 살폈다.
하지만 이내 신애라는 "어떻게 이렇게 작게 쓰여 있나. 아무리 멀리해도 이제 안 보인다. 너무하다"며 노안을 고백, 머쓱한 듯 웃었다.
이어 돋보기를 쓰고 나타난 신애라는 제품명을 확인한 뒤, "중국집에서 먹는 오이탕탕이 같은 느낌을 내려면 이게 꼭 필요하다"고 꿀팁을 전했다.
최근 신애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주방을 공개하던 중 "저만 이렇게 정신없는 거냐. 50대 중반 넘으니까 좀 더 심해지는 것 같다"며 건망증 고민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신애라는 1995년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