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송지효가 멤버들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송지효가 기획한 '디톡스 투어'로 꾸며졌다.
이날 송지효는 '런닝 투어 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섰다. 본격적인 녹화에 앞서 여행 계획 전달을 위해 제작진과 미리 만나 회의를 한 송지효.
송지효는 제작진에게 "콘셉트는 휴식이다. 멤버들이 항상 휴식 때 핸드폰만 본다. 특히 하하-석진-종국오빠가 그렇다. 네트워크와 단절된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싶었다. 저는 핸드폰도 안해도 되고 밥도 안 먹어도 된다. 자연을 느끼면서 새소리도 듣고, 나무도 보고, 너무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그리고 우리가 맨날 점심에 중식이나 라면을 먹었는데, 자연 음식을 먹으면 너무 좋지 않겠냐. 모두 디톡스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가장 중요한 건 돈이 많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밉상이다? 그러면서 돈 막 쓸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