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배우 윤계상과 김규리가 일명 '고문 키스'를 해 화제다.
영화 '풍산개'(전재홍 감독)가 극중 위험한 사랑에 빠진 윤계상과 김규리의 '고문 키스' 스틸을 공개했다.
이 장면은 북한 간첩단에게 붙잡힌 정체불명의 사나이와 평양 여자 인옥이 처음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고 진한 키스를 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에서 윤계상은 의자에 묶인 채 고문을 당하고 있다. 그러다가 인옥과 키스를 하며 의자가 넘어지는 장면.
윤계상은 자신이 넘어지면서 김규리를 다치게 할 까봐 걱정된다며 전재홍 감독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다리를 묶은 채 연기를 진행해 상대 여배우에 대한 매너로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고.
한편 '풍산개'는 한 정체불명의 미션을 수행하는 주인공이 북한에서 망명한 고위층 간부의 여자를 배달하라는 요구를 받으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분단 드라마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사진 = 풍산개 ⓒ 풍산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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