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배우 윤계상과 김규리의 '피범벅 키스'가 화제다.
영화 '풍산개'에 출연하고 있는 윤계상과 김규리의 아찔한 키스신 스틸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장면은 북한 간첩단에게 붙잡힌 정체불명의 사나이와 위험한 평양 여자 인옥이 처음으로 서로 진심을 확인하며 뜨거운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다.
촬영 당시 윤계상은 의자에 묶인 채 고문을 당했기 때문에, 인옥의 갑작스러운 키스로 바닥에 쓰러지게 된다. 윤계상은 자신이 넘어지면서 김규리를 다치게 할 까봐 걱정된다며 전재홍 감독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다리를 묶은 채 연기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풍산개'는 윤계상과 김규리가 노개런티로 출연해 열연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윤계상, 김규리 ⓒ 영화 '풍산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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