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안소영이 당뇨병으로 두 달 간 입원했던 사연을 전했다.
1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안소영이 출연했다.
1959년 생으로, 1982년 영화 '애마부인'으로 데뷔한 뒤 1980년대 독보적인 섹시 아이콘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40년 차 배우 안소영은 현재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아침 혈당 체크로 하루를 시작하는 일상을 알린 안소영은 "매일 아침마다 이렇게 해야 한다. 4년 전에 했던 검사에서 혈당 수치가 높게 나왔다"며 "공복 혈당이 180mg/dL 넘게 나와서, 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한 적이 있다. 아침마다 혈당 체크를 하는 것도 굉장한 스트레스더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당뇨가 정말 무서운 병이더라"고 말한 안소영은 "당뇨병 때문에 병원에 두 달을 입원한다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니라고 했다. 그런데 저는 췌장이나 신장 같은 기능이 악화된 상황이라, 병원에 그렇게 오래 있을 수 밖에 없었다"며 건강 고민을 토로했다.
'알약방'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