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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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 사위된다

기사입력 2011.06.09 09:57 / 기사수정 2011.06.09 10:2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또 하나의 스포츠 커플이 탄생했다. 프로배구 삼성화의 박철우(26)와 전 프로농구 선수였던 신혜인(26)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삼성화재 배구단은 박철우와 신혜인이 오는 9월 3일 오전 11시에 삼성전자 서초사옥(다목적홀, 5층)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신혜인은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의 둘째 딸이다.

이들은 5월 말경 양가 상견례를 통해 결혼식을 확정지었다. 박철우는 지난해 5월 FA를 통해 삼성화재에 입단했다. 차세대 삼성화재를 이끌 에이스는 물론, 국가대표 라이트 공격수인 박철우는 "예쁜 신부를 얻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 이제부터는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팀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박철우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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