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태국 아이돌 출신 나미(Nami)가 그룹 버스터즈에 새롭게 합류했다.
소속사 마블링이엔엠 측은 “나미가 버스터즈 정식 멤버로 발탁됐다. 태국에서 온 나미는 기존 멤버들과 합숙 및 연습을 해오는 동안 한결같은 성실함과 상냥함으로 모두에게 큰 힘이 됐다. 버스터즈와 함께하게 된 나미가 앞으로도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버스터즈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당사는 버스터즈가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새로운 시작과 함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멤버들에게도 많은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나미는 태국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아이돌 그룹 SY51 활동을 거쳐 한국에서 트레이닝 중 버스터즈의 객원 멤버로 참여하게 됐다. 나미는 지난 5월 ‘KCON JAPAN 2023(케이콘 재팬 2023)’을 비롯해 버스터즈의 다양한 활동을 소화했다.
버스터즈는 국내와 일본 및 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곧 새 앨범 소식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활동했던 멤버 윤지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더 이상 버스터즈와 함께 하지 않으며, 버스터즈는 지은(리더), 타카라, 민지, 세이라, 나미까지 5인 체제로 활동한다.
버스터즈는 지난 2017년 ‘내 꿈 꿔’로 가요계 데뷔한 이후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이끌었다. 국내외 무대와 유명 행사, PICO ‘The Next: K-Pop Girl Groups VR Battle(더 넥스트: K-팝 걸그룹 VR 배틀)’ 출연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마블링이엔엠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