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가수 이효리와 무대에 서게 된 기쁨을 표현했다.
1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이효리가 첫 공연을 앞두고 안무 연습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효리는 첫 공연을 앞두고 안무 연습실을 찾았고, 오랜 세월 동안 호흡을 맞춰온 나나스쿨을 만나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효리는 "어떻게 시간이 됐냐"라며 고마움을 드러냈고, 배윤정은 "무대를 너무 하고 싶었는데 길이 없지 않냐. '서울 체크인' 보면서 '저거 분명히 무대 하는데' 했다"라며 털어놨다.
이효리는 "느낌이 왔냐"라며 물었고, 배윤정은 "나 기도했다. 무대 서게 해달라고. 언니랑 통화할 때 울 뻔했다. 우리 남편이 갔다 오라더라"라며 고백했다.
이효리는 "너 남편이랑 춤추는 거 그 프로 열심히 봤다.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서 봤다"라며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