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홍김동전' 방찬이 벌칙맨 교체를 거부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데뷔 6년 만의 첫 버라이어티 출연인 스트레이 키즈가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 게임으로 노래 가사 끝말잇기가 진행됐다.
주우재는 벌칙 맨 정하기에 고유 벌칙맨이 있다며 홍진경을 언급했다. 멤버들도 만장일치로 홍진경을 선택했다.
뒷면이 나오면 벌칙맨 제외에 홍진경은 동전을 던졌다. 결국 앞면이 나와서 벌칙맨이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필릭스부터 동전을 던지기 시작했다. 필릭스는 손바닥 동전을 확인한 후 손등에 엎었고, 이를 본 방찬은 "잠깐만, 너 봤잖아"라며 소리쳤다.
필릭스는 다시 동전을 던졌고 벌칙맨에서 제외됐다. 결국 스트레이 키즈의 벌칙맨으로는 아이엔이 당첨됐다.
승민은 연습 게임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때'로 멤버들을 공격했다. 이들은 '때때때때X2' 떼창에 나섰다.
한편 노래 가사 끝말잇기를 하던 중 '처'로 끝난 가사를 창빈이 '처럽게(철없게) 철없게'라는 가사로 받아치며 안무를 더하자 주우재는 "안무가 너무 킹받았다"며 "근육이 있는데 그렇게 (추니까)"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5인 6각 릴레이 게임이 펼쳐졌다. 릴레이 게임에서 패배한 '홍김동전' 팀에서는 벌칙자로 조세호가 나왔다.
스트레이 키즈는 조세호에 물따귀를 날렸고, 정우영도 그 틈을 타 조세호에 물따귀를 날렸다.
조세호는 정우영에 "너 앉아"라며 벌칙 의자로 데려갔고, 정우영은 "그럼 형만 해야지. 너희 뭐야"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트레이키즈는 "이건 신나게 할 수 있다"라며 장우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