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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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外, 나로우주센터 찾아...'발사대' '화염 유도로' 통제 구역 출입 (관출금)[종합]

기사입력 2023.06.01 21:46 / 기사수정 2023.06.01 21:4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관계자 외 출입금지' 4MC가 나로우주센터의 발사대와 화염 유도로를 찾았다.

1일 방송된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서는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가 첫 번째 금지 구역 '나로우주센터'로 향했다.

누리호 발사를 위한 우주센터 전면 통제 일주일 전 김종국, 양세형, 미미가 고흥을 찾았다. 우주인으로 변신한 이이경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이경이 뒤늦게 차에 합류하자, 양세형은 "우리는 반성해야 한다. 셋이서 이경이 얘기를 한 마디도 안 했다"고 고백했다. 김종국은 "우리가 정규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빠진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나로우주센터에 도착한 네 명의 MC는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를 구경하며 감탄했다. 이어 나로우주센터장 옥호남을 만났다.

"왜 고흥에서 시작하게 된 건지?"라는 질문에 옥호남 센터장은 "발사체가 날아가면 폭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변에 사람이 살고 있거나 외국의 영토가 있으면 안 된다. 고흥군이 발사 각도가 가장 넓게 나오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 보안 지역이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다"고 강조했다.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는 보안 검사를 거쳐 출입 통제 구역으로 진입했다. 검문 구역을 발견한 양세형은 "살벌하다"고 중얼거렸다.

MC들은 검문소를 거쳐 발사대에 도착했다. 김종국은 "비주얼에 압도된다"고 감탄했다.

양세형은 발사대 관계자에게 "발사할 때 가까이에서 구경이 가능하냐"고 물었다. 이에 발사대 관계자는 "한 번도 맨눈으로 발사를 본 적은 없다. 발사체가 폭발할 가능성이 있어 반경 2km까지 접근 금지"라고 설명했다.

김종국과 양세형이 발사대에 오른 가운데, 이이경과 미미는 지하의 화염 유도로로 향했다. 화염 유도로는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장소라고.

화염 유도로로 내려가며 이이경은 "화염 유도로라는 말도 처음 들어 봤다"고 말했다. 이어 "바닥이 쇠 재질인데 불에 그을리다 못해 녹슬었다"고 놀라워했다.

관계자는 "발사체에서 나오는 화염은 약 3,000도. 강철이 녹는 점이 약 1,800도다. 철도 녹이는 온도다. 발사와 동시에 급수를 통해 열을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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