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비밀의 여자' 한기웅이 최윤영의 말을 의심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오세린(최윤영 분)이 남유진(한기웅)을 찾아가 주애라(이채영)가 소이 납치를 사주한 범인임을 밝혔다.
오세린은 남유진에게 "소이 유괴범 찾아냈다. 바로 애라 언니"라고 밝혔다.
남유진은 이에 "그래서요? 난 세린 씨, 당신 말 안 믿어. 당신 나한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지 않냐"며 오세린을 믿지 못했다.
이어 "당신 오세연(이슬아) 동생이잖아"라고 말하자 오세린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세린은 "맞다. 우리 언니를 죽인 정현태(최재성)의 딸 정겨울(신고은)뿐만 아니라 본부장님도 궁금했다. 하지만 옆에서 본부장님을 지켜보다가 나도 모르게 본부장님을 좋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