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엠카' 1위를 차지했다.
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6월 첫주의 1위 후보로는 그룹 (여자)아이들의 '퀸카(Queencard)'와 엔하이픈의 'Bite me'가 올랐다.
1위를 차지한 엔하이픈은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회사 식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엔진(팬덤명) 여러분들 덕분에 상을 받았다. 저희가 많이 사랑하는 거 아시죠?"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이날 다크비는 컴백을 앞두고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피크타임'의 파이널 라운드 경연곡이었던 'Turning Point'(터닝 포인트) 무대를 선보였다.
'엠카' 픽 6월의 '핫 루키'로 선정된 더윈드와 에이디야(ADYA)의 무대도 공개됐다.
더윈드는 청량미 가득한 데뷔곡 '아일랜드(ISLAND)'로 5세대 청량돌의 존재감을, 에이디야는 타이틀곡 '퍼(Per)'로 풋풋하면서도 당찬 매력을 드러냈다.
'하이브 신인' 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 무대도 공개됐다. '돌아버리겠다(But I Like You)'와 'One and Only' 두 곡의 무대를 선보인 보이넥스트도어는 총괄 디렉터 및 메인 프로듀서를 맡은 지코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ATBO는 청량감 넘치는 '넥스트 투 미(Next to Me)' 무대를 선보였고, YOUNITE는 청춘의 순수한 감성이 가득한 모습으로 '워터폴(WATERFALL)' 무대를 꾸몄다.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시원한 곡과 푸른 의상의 조화가 마치 여름임을 실감나게 해주었다.
드림캐쳐는 밝은 에너지와 함께 강렬한 일렉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록 장르의 '본 보야지(BONVOYAGE)' 무대를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엠카'에서는 AB6IX와 CIX, 슈퍼주니어-M 조미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얼마 전 데뷔 4주년을 맞이한 AB6IX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이 직면하는 공허를 다룬 곡 'LOSER' 무대를 펼쳤다.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CIX는 감성적인 표정 연기와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춤선, 다이내믹한 무대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Save me, Kill me' 무대를 공개했다.
슈퍼주니어-M 조미는 성숙한 무드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새 싱글 'Manana (Our Drama)(마냐나)'를 선보였다.
매번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그룹 베리베리는 타이틀곡 'Crazy Like That(크레이지 라이크 댓)'으로 무대 위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KARD는 후렴구가 중독성 넘치는 타이틀곡 '이키(ICKY)'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1위 후보로 이름을 올린 엔하이픈과 (여자)아이들은 각각 'Bite me' 무대와 '퀸카(Queencard)' 무대를 꾸몄다.
데뷔 8년 만에 솔로로 데뷔한 몬스타엑스 주헌은 애절하고 강렬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매력적인 타이틀곡 '프리덤(FREEDOM)' 무대를 펼쳤다.
한편 이날 '엠카'에는 NINE to SIX, 다크비, 더윈드, 드림캐쳐, VERIVERY, BOYNEXTDOOR, SECRET NUMBER, CIX, 에이디야, AB6IX, ATBO, ENHYPEN, (여자)아이들, YOUNITE, 조미, 주헌, Choco1&2, KARD가 출연했다.
사진=Mnet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