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솔로' 14기 상철이 라이브 방송에 참석하지 않았다.
31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의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에서는 영수와 현숙, 경수와 영숙, 상철과 영자가 최종 커플이 됐다.
상철은 “제 자신에 비해 과분을 마음을 받았다”며 영자에게 다가갔다. 영자 역시 상철을 선택해 최종 커플이 됐다. 반면 상철에게 마지막까지 호감을 표시했던 옥순, 순자는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현실에서는 영수와 현숙만이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방송 후인 1일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올라온 방송 후 뒷이야기를 담은 영상에서 영자는 "'나는 솔로' 공식 멘트다. 서로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라며 상철과 실제 커플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영자는 "조금 보다가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 인연이 아니었나 보다. 지금 진행형인 사람은 없다. (상철과)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날 상철은 참석하지 않았다. 광수는 "상철과 상담하는 상철 전문가로서 (상철이) 원래 주목을 안 받다 주목을 받는 것이 살짝 부담스럽다고 해서 안 왔다. 특별한 일이 있는 건 아니"라고 대신 이유를 밝혔다.
경수도 "밖에서 상대가 알아보는 걸 부담스러워하더라"라며 거들었다.
상철은 1984년생으로 H자동차 영업직으로 일하고 있다.
김대호 MBC 아나운서는 인터뷰에서 '나는 솔로'에 출연하고 싶은 의지가 있다며 "'나는 솔로' 14기 상철이 내 친구다. 잘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나는 솔로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