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8 22:2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성유리가 정겨운의 한마디에 뜨끔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 9회분에서는 순금(성유리 분)이 건우(정겨운 분)
앞서 명품녀 시아로 변신한 채 건우를 만나며 이중생활을 해오다 들통났던 순금은 이날 또 한 번 건우를 속이게 됐다.
어느새 순금을 사랑하게 된 건우가 시아와 순금 모두 보고 싶고 생각난다며 이제 양다리를 걸치겠다고 선전포고해 순금을 행복하게 했지만, 동시에 순금을 당혹게 했다.
건우가 순금에게 속고 화가 단단히 났던 터라 "더 이상 속인 거 없지?"냐고 물으며 앞으로 서로 속이지 말자고 했기 때문.
건우의 기습 질문에 "더 이상 속인 거 없다"고 대답한 순금은 사실 100억 원대 복권당첨 사실을 숨기고 있었기에 당황한 나머지 뜨끔한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
시청자들은 "그냥 기회가 생겼을 때 말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나중에 건우가 복권당첨 사실을 알면 배신감을 느낄 것 같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건우네 식모 일을 하고 있는 순금이 식모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향후 순금의 행보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성유리, 정겨운 ⓒ KBS 2TV <로맨스 타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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