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59

두통으로 고생하는 환자 계속 증가… 두통의 원인과 예방법

기사입력 2011.06.08 16:47 / 기사수정 2011.06.08 17:42

헬스/웰빙팀 기자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최근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주변에서 두통으로 고생하는 환자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경기불황으로 인해 실업, 취업난, 생활고 같은 문제가 지속되는 것도 두통을 심화시키는데 한 원인이 되고 있다. 두통은 자체로도 고통스럽지만 신체 다른 부위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진통제로 잠시 고통을 참기보다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두통은 발생되는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해당되는 문제점을 찾는 것이 해결을 위해 중요하다. 두통의 원인은 신체적 이상에 따른 것일 수도 있고 심인적인 것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기질적인 주요원인으로는 뇌혈관확장 같은 직접적인 원인부터 비강염으로 인한 호흡문제, 안구건조증 및 난시로 인한 눈의 피로, 목근육의 긴장 등이 있다.

즉, 만성두통의 경우는 위와 같이 신체에 이상이 있는 경우 동반되는 증상이므로 두통증상에만 초점을 맞춰서 치료할 것이 아니라 신체이상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이와 다르게 심인성인 긴장형 두통은 스트레스 같은 심리적 원인으로 인해 신체가 과도한 긴장상태를 유지하면서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직장인들에게서 쉽게 발견된다.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민감한 30~50대 두통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원인이다. 머리 주위 근육들의 지속적인 수축이 동반되며 나타나며, 신경과다나 노이로제, 우울증, 조울증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 두통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편두통은 젊은 여성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두통으로 전체국민 중 여성환자가 남성환자보다 약 3배가량 많다. 갑자기 통증이 시작되며 어지러움, 구토 증상이 동반되는 등 고통의 강도가 대단히 센 편에 해당하는 두통이다.

직접적인 발병 원인에 대해서는 몇 가지 가설이 있으나 일부 증상에서는 설명이 되지 않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다만, 상당한 가족력을 보이는 경향이 있어 유전적 요인도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아름수 양·한방 클리닉 조수현 원장은 "두통의 원인은 수백 가지가 넘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자세한 진단이 필요한 복잡한 질환이다. 진통제에 의존한 치료는 증상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원장은 "특히 일시적인 두통이 아니라 자주 재발하고 지속적인 두통이 있다면 다른 신체적인 문제를 발생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꼭 전문적인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아름수 양·한방 클리닉은 양방과 한방을 모두 진료하기 때문에 더 자세한 진료와 더불어 발효 비톡신, CFRT, ART, 발효 한약 등의 다양한 치료 방법으로 개인의 체질과 근본적인 원인제거에 초점을 둔 치료가 가능하다.

[도움말=아름수 양·한방 클리닉 조수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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