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0:33

비키니 몸매 만들어주는 '트리플리포' 시술 각광

기사입력 2011.06.08 16:42 / 기사수정 2011.06.10 09:1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본격적인 노출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헬스클럽에는 젊은이들로 넘쳐난다.
 
비키니 S라인 몸매를 만들고 싶어하는 젊은 여성들뿐 아니라 식스팩 복근을 자랑하고 싶은 남성들도 운동에 열심이다.
 
그런데 시중에 유행하는 온갖 다이어트를 다 해보고, 윗몸 일으키기를 열심히 해도 뱃살은 쉽게 빠지지 않는다.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뱃살, 그 원인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체중이 늘면 남자는 복부부터 지방이 쌓이고 여자는 엉덩이와 허벅지부터 지방이 쌓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중년에 접어들면 여성들도 복부에 지방이 본격적으로 쌓이기 시작한다.
 
복부비만의 원인은 남자와 여자가 조금 다르다. 남자들은 운동부족과 과다한 음주가 가장 중요한 원인이지만 여자들은 스트레스와 탄수화물 과다섭취가 가장 큰 원인이다.
 
특히 젊은 여성들의 음주가 늘면서 젊은 여성들 중에도 뱃살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박용우 비만치료 전문의는 "젊은 사람들 뱃살의 주요원인은 스트레스와 그로 인한 음주와 탄수화물 중독에 있다"고 진단한다.
 
뱃살을 빼려면 일정기간 동안 술을 끊고 탄수화물섭취량을 지금보다 줄여야 한다는 것. 특히 야식과 폭식이 생기지 않도록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여성들은 습관적으로 먹는 과자, 빵,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을 뱃살 빼는 기간 동안에는 절대 먹지 않겠다는 결심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트리플리포 시술은 피하지방 복부비만을 고주파열로 녹인 후 녹은 지방을 뽑아내는 방법으로 빠르게 뱃살을 해결하는 방법이다.
 
시술 후에도 2-3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 지방이 빠지고 열 치료에 의한 콜라겐의 형성촉진으로 리프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복부비만은 미용상의 문제만이 아니라 의학적 합병증 위험도 크므로 뱃살이 이전보다 늘었다고 생각되면 지금 바로 뱃살의 원인을 찾아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도움말] 비만치료 전문의 박용우(리셋클리닉 대표원장)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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