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8 14:2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 독도, 비빔밥 광고 등을 게재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KBS에서 토크쇼 진행을 맡는다.
KBS 인터넷뉴스는 오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서경덕의 국가대표>라는 제목으로 각 분야의 명사들을 만나 인터뷰하는 토크쇼 프로그램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KBS 뉴스 홈페이지(www.kbsnews.com)등을 통해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각자의 분야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하는 대담 프로그램이다.
진행을 맡은 서경덕 교수는 전 세계 유명 일간지에 독도,동해,위안부,고구려 관련 광고 등을 게재하고 비빔밥과 한글 알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독보적인 한국 홍보 전문가로 유명하다.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며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곧 한국 홍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교수가 만난 첫 번째 국가대표는 한글 디자인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디자이너 이상봉. 오는 13일 저녁 KBS뉴스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1회 방송에서는 이상봉 디자이너의 디자인 철학과 김연아 선수의 경기복 디자인을 둘러싼 알려지지 않은 비화 등이 공개된다. 또한 빅뱅 탑과의 인연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명사들과 교류하며 쌓아온 비밀스러운 얘기들이 펼쳐진다.
제작진은 "시청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출연자가 정해지는대로 진행자(서 교수)의 트위터 등을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사전 질문을 접수해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할 것이며, 매회 출연자들의 소장품이나 기념품을 시청자들에게 증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회 출연자인 이상봉 디자이너가 내놓은 소장품은 한글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 넥타이와 스카프 등이다.
한편, <서경덕의 국가대표>는 인터넷 뉴스 홈페이지 외에도 KBS DMB HEART 등을 통해 편성될 예정이다.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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