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향수 안 쓰는 이유? 살냄새 좋다는 말에 자부심" (지큐 코리아)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배우 천우희가 향수를 쓰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8일 지큐 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P가 보면 놀랄 '파워 J' 인간 천우희의 계획적인 가방 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천우희는 "현장 갈 때 두 가지 버전의 가방이 있다. 보부상 가방, 단촐하게 가지고 다니는 가방이 있다"며 시작부터 '파워 J' 인간의 면모를 보여줬다.

독특하게 수저 세트를 가지고 다닌다는 천우희는 "현장 다닐 때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닌다. 왜냐면 아침을 그냥 넘길 때도 있고, 사먹어야 될 때도 있는데 마땅치가 않아서. 영화 현장 같은 경우는 밥차를 주로 이용하다 보니까 수저 같은 경우에는 갖고 다니는 게 좋더라"며 이유를 밝혔다.



한편, 핸드크림은 항상 쓰는 반면, 향수는 쓰지 않는다고 덧붙인 천우희는 "향에 민감하기는 하지만 특유하게 좋아하는 향이 없고, 살냄새가 좋다는 얘기를 좀 많이 들어서 나름의 자부심으로 안 쓰는 것도 있다"며 이유를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지큐 코리아'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