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걸환장' 소유진의 어머니가 전세계 3분의 1을 방문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는 세 남매, 어머니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 여행을 떠난 소유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유진은 "아이들하고 여행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해외는 아이가 클수록 셋을 한 번에 챙기기 버거워서 힘들더라"라며 "'걸환장'에 출연할 기회가 생겨 기분 좋고 진짜 제 모습들이 나올까봐 걱정"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소유진은 세 남매와 어머니와 함께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다. 소유진은 어머니와 여행하는 것에 대해 "사실 상상이 안 된다"며 "올해가 어머니 칠순이라 칠순 기념으로 여행을 꼭 가보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여행 계획을 세우고자 어머니와 만난 소유진은 "엄마가 전 세계를 다 다닌 것 같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 언니가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부모님이 우리 둘만 놔두고 해외여행을 다녔다. (어머니가) 못 가본 나라들 절반 이상은 여행 금지국"이라고 전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