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먹방 유튜버 히밥이 역대급 먹방을 펼쳤다.
지난 2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는 차세대 먹방 스타 히밥이 인천 노포 식당을 방문해 하루 만에 5끼를 먹으며 공깃밥 11개를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식PD의 '토밥즈 먹방 투어 버스'를 타고 미식 관광의 도시 인천을 방문한 토밥즈 멤버들은 맛과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노포 식당을 방문, 직접 섭외에 나섰다.
특히 히밥은 정통 불고기 백반과 공깃밥 4개, 밴댕이 회무침과 공깃밥 3개, 청국장과 함께 공깃밥 4개 총 11개의 공깃밥을 먹어 토밥즈 멤버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히밥이 꼽은 인천 2일 차의 베스트 맛집은 바로 정통 불고기 백반집이었다. 노사연은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맛이다. 할머니가 해주던 그 맛"이라고 불고기의 맛에 감탄했다.
그 어떤 맛보다 밥맛을 가장 사랑하는 히밥은 불고기 없이 밥을 한술 뜨자마자 "밥이 진짜 맛있다. 갓 지은 찰밥이라 장난이 아니다" 라며 냄비 밥의 풍미를 극찬했다.
숟가락 가득 불고기와 당면, 그리고 양념을 담아 한 입 크게 먹는 히밥을 보며 노사연은 "쟤(히밥) 한 입 먹는 것 좀 봐라. 진짜 잘 먹는다. 한입에 고기 한 근이 들어간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급기야 히밥은 "저 그냥 먹방 버스 보내면 안 되냐. 여기서 하루 종일 멈춰도 될 것 같다"라며 "여기서 삼시세끼 다 해결할 수 있다. 너무 맛있어서 화가 나는 맛"이라고 파격 발언을 하며 먹방을 이어갔다.
먹방의 마지막 정거장인 수제 청국장집에 도착한 히밥은 청국장과 나물을 넣고 비빔밥을 제조, 두 그릇을 순식간에 비워내고 오징어볶음과 함께 다시 두 그릇을 먹어 총 4개의 공깃밥을 먹으며 먹방을 마무리했다.
한편, '토밥좋아'는 오는 6월 3일 방송된다.
사진=티캐스트 '토요일은 밥이 좋아'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