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XX야" 금쪽이, 엄마 머리채 잡고 내동댕이…오은영도 '절레절레' (금쪽같은)[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 금쪽이가 엄마를 때리는 폭력성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발모광 중1 금쪽이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속눈썹, 머리카락 등 털이란 털은 다 뽑고, 심지어는 속눈썹을 뜯어먹는 기행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금쪽이. 뿐만 아니라 금쪽이는 이날 방송에서 발모광 뿐만 아니라 엄마를 향한 폭언과 폭력을 하는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금쪽이는 "엄마를 사랑하니까 영원히 내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어"라며 엄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금쪽이는 학원에 가기 싫다는 말에 엄마가 물러서지 않고 게임을 잠그겠다고 하자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는 엄마를 때리는 폭력성을 보였다. 



엄마를 때려놓고 "내가 아픈 게 엄마 때문이야"라고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는 금쪽이에 오은영마저 결국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금쪽이는 그래도 엄마가 학원을 가야 한다며 물러서지 않자 엄마를 넘어뜨리고, 다리를 붙잡았다. 그 탓에 엄마는 수술한 무릎에 통증을 느끼고 악 소리를 냈다. 

이후에도 성질을 다스리지 못하고 한참을 소리를 지르며 떼를 쓰던 금쪽이는 헛구역질을 했다.

화장실에 가서 토하고 온 금쪽이는 눈을 희번덕거리며 엄마에게 "나도 엄마 폭력한 거 반성할 테니 엄마도 반성해요. 아동학대한 것부터 차근차근"이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분리 수면 솔루션을 할 때 역시 엄마가 제 뜻대로 따라 주지 않자 수술한 엄마의 무릎을 온힘을 다해 가격한 금쪽이는 자신이 폭력을 행사하고도 "나도 한계가 있다, 개XX야"라며 엄마를 향해 믿기지 않는 폭언까지 퍼부었다. 

극심한 고통과 충격에 눈물을 터뜨리며 주저앉은 엄마는 "자식한테 맞을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며 "너무 무섭다, 수위가 너무 높은 것 같아서"며 오열했다. 

그래도 엄마는 금쪽이를 포기하지 않았다. 마음이 약해져도 단호하게 금쪽이를 훈육해야 한다는 오은영의 말을 따르려는 엄마.

금쪽이와 엄마는 함께 번지점프를 하며 새로운 경험을 해보려고 했다. 훈훈한 분위기에서 마무리된 번지점프 체험.

모든 게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했으나, 금쪽이는 엄마가 또 한 번 번지점프를 하자는 것을 들어주지 않자 엄마의 머리채를 붙들고는 내동댕이쳐 충격을 줬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